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이 수행한 VE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VE 효과·수행절차 및 추진체계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선발, 사기진작 및 관심을 확산하고 새로운 건설 공법, 신 자재 공유를 통한 VE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VE경진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발주청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시 주관으로 실시된다.
공모대상은 2013년 10월 31일부터 2014년 10월 27일 이전까지 VE를 실시하고 설계자문위원회의 등 심의를 거쳐 채택·승인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대상은 건설분야 VE프로젝트 팀으로 각 공공기관 발주청, 민간(건설업체, 용역업체) 별로 2개 이내의 검토조직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토목부문-도로, 하천, 철도, 항만, 수자원개발 등 ▲건축부문-공동주택, 학교, 청사 등 ▲플랜트·환경부문-발전소, 화학공장 등이며 공공·민간분야별로 전체 최우수상 및 각 부문별 우수상을 선정한다.
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11월 서류 및 설명회 등 심사를 거쳐 12월 3일 수상작 발표회와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인천시 건설기술발전 공로자에 대한 인천시장상 등이 시상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VE를 통한 원가절감 및 성능향상 효과(30%) ▲VE 수행내용 충실성(50%) ▲검토조직 운영․관리 등 VE 수행체계의 효율성(20%) 등이 중점 심사대상이다.
VE경진대회 실시계획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경제/건설정보/기술정보)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ltm.go.kr→알림마당/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건설심사과(032-440-381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민간주도의 VE컨퍼런스를 통해 VE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 창출에 나서고 건설·교통분야 신기술 전시회를 병행 개최해 국내 건설사업의 새로운 공법 및 자재 동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VE협회, 한국건설VE연구원이 주관하는 ‘VE컨퍼런스’는 VE/LCC관련 정부시책·논문 사례발표 등 VE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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