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는 19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만나요. 애들레이드 팬 여러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출처 : 마일리 사이러스
공개된 공연 사진은 매우 민망하다. 오렌지 색상의 파격적인 원피스 수영복 처럼 생긴 무대 의상을 입은 마일리 사이러스는 양 손은 하늘로 뻗고 다리를 벌린 채 민망한 포즈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의상이 민망한 부위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가려주고 있지만 포즈 자체가 워낙 파격적인 데다 상당 부분의 속살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팝계의 최고 악동다운 포즈랄까.
마일리 사이러스의 파격적인 공연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그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공연 장면으로 인해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대략이나마 가늠할 수 있어 보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