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2012년 9월 교보증권이 설립한 싸이러스송도개발(주)에 매각한 토지는 공동주택부지 2개 필지 30만㎡와 상업용지 1개 필지 4만㎡로 총 34만㎡다.
토지를 매입한 시행사는 공동주택용지(A1,A3)를 중국인 대상 `최고급 아파트`와 내국인 대상 `친환경적 프리미엄 아파트`를 건설하고 상업용지(R1)는 해외 유명 호텔브랜드를 도입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일부 공동주택부지는 현재 건축설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시행자가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토지리턴(환매)을 예방하기 위한 투자환경 개선 및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시 및 경제청 관련부서로 구성하고 개발사업 완료 시까지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팀은 업무총괄, 기반시설 설치, 투자유치 지원, 계약 및 사업시행 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시행사의 애로사항 해소 등 사업 추진을 지원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공동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입주 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동산 투자이민제 등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법규 개정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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