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전문학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탕종식빵과 천연발효식빵과의 대결을 펼쳤으며 고수들의 경쟁은 고려전문학교 문주관 호텔제과제빵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두 고수의 식빵 맛을 보고 최고 고수를 결정하는 시식 평가에 참여했다.
이스트 대신 천연효모를 이용한 유기농 웰빙빵을 개발한 곽지원 교수는 외국에도 널리 알려진 명장이다. 일본과 프랑스의 제과점에서 10년간 활동한 후 나폴레옹 제과점 공장장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제과제빵 후학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곽 교수는 “유기농 웰빙빵, 천연발효식빵 등 몸에 좋은 웰빙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며 “제과제빵사가 만든 빵을 사람들이 먹는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웰빙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호텔식음료학부, 식공간연출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사회복지학부, 미용예술학부, 디자인학부, 게임학부, 컴퓨터보안학부 등 10개 학부 30여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15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