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식당’은 서양의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배추를 활용한 메뉴에 중점을 둬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자서도 즐겁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다. 혼자서 밥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활용한 것이 이 식당의 포인트.
점심에는 직장인들과 인근 주민을 위한 든든한 식사와 산처럼 쌓인 양배추 샐러드가 준비돼 있으며, 저녁 시간에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부담 없이 잔술을 걸치기 좋아 싱글들의 아지트로 인기다.
양배추 식당의 이재훈 대표는 “주변의 싱글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식사를 대충 때우는 모습을 보고, 제대로 된 건강한 밥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위장과 장수에 탁월한 양배추를 주 재료로 선택했고, 혼자 방문해도 불편하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의 다이닝 키친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