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미얀마가스전의 단계적 증산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포스코에너지도 발전량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38% 증가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 2901억 원에 영업이익 6350억 원을 기록했다고 포스코 측은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8.7%를 기록했다. 제품 판매와 영업이익이 늘어난 덕이다.
포스코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자동차 산업 등이 호조를 보이는 4분기애 철강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고객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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