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위출혈로 입원해 있습니다. 어제부터 각종 검사 및 수혈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빕니다”라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외수 측은 23일 “이외수 선생님이 위암 2기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이외수는 29일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수는 1975년 ‘세대’를 통해 중편 ‘훈장’으로 데뷔, ‘장외인간’(2005) 등 소설, ‘하악하악’(2008) ‘청춘불패’(2009) ‘아불류 시불류’(2010) 등 잠언집 등으로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최근 에세이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일부는 “이외수. 2기에서 3기면 아직은 희망은 있다. 완쾌하길”이라며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