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미희 의원 홈페이지 캡처
김 의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 22일 오전 11시, 카메라와 함께 세 명이 의원실로 들이닥쳐 <연합뉴스>에서 왔다며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김영환 증인이 허위 증언한 부분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라고 말했던 기자에게 명함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없다고 말했다. 이름을 물어보니 최 아무개 기자라고 답했고 그들은 의원실을 나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확히 13분 후 “‘최OO’기자가 의원실로 전화를 했고, 사실은 <TV조선> 기자라며 인터뷰 거절할까봐 <연합뉴스>라고 속였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최 기자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바빠서 다음에 연락을 달라“고 말한 후 다시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