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트위터
[일요신문] 가수 신해철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뇌손상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4일 CBS 노컷뉴스는 서울아산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해철의 현 상태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해철은 아직 의식불명 상태로, 개복(開腹)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
관계자는 “뇌손상도 있는 상황인데 의식을 되찾지 않아도 컨디션만 좋아진다면 추가 수술을 할 것”이라며 “의료진은 신해철 씨의 상태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디 빨리 깨어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쾌유를 기원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이날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힘내세요”, “마왕 신해철 부디 빨리 일어나길”, “신해철 건강하게 복귀하세요” 등 응원어린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