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소트니코바는 22일 러시아 언론 ‘블로크노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모든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 한다”면서도 “2018 평창 올림픽 우승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포부를 당당히 밝힌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소트니코바의 기세등등한 모습은 지난달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와 다르다.
소트니코바는 지난달 8일 러시아 뉴스통신사 ’R-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휴식기에 스케이팅 기술을 개선하고 싶었으나 대단한 성과는 없다”고 토로한 바 있다.
앞서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석연찮은 224.59점을 받아 ‘절대 강자’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세계 피계계에서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소트니코바는 피계 3대 대회인 그랑프리 시리즈, 월드 챔피언쉽 등에서 당 한번도 순위권에 든 적이 없다.
피겨팬들은 “소트니코바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국가의 힘으로 너무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따 자기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