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_김상민의원SNS
[일요신문]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한다.
26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프리 선언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제가 만나온 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 저에게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란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합니다. 앞으로 경란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 축하해요”, “김경란 김상민 의원 잘 어울리시네요”, “김경란 김상민 의원 깜짝 놀랐네”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