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열린 ICT 기업연계형 연구인력 양성 사업단 개소식 참석자들이 설명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ICT 기업연계형 연구인력 양성 사업단(Inha University & Corporates Joint ICT Human Resource Development Program)은 지난 17일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연계형 연구개발(R&D)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석박사 고급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과 대학원이 공동으로 학생연구원을 양성하고 졸업 후 채용하는 중장기 인력양성 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 8월 본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1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단 참여교수, 참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ICT 기업연계형 연구인력 양성 사업단 현판식이 있었으며 이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 설명회가 열렸다.
강진구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인력양성과 취업이 연계되는 기업 연계형 인력양성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개발과제의 연구개발 등 대학과 산업체가 밀착해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시키는 새로운 산학협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