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5일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사회적경제한마당 ‘소래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나누는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소통과 대중화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소래소풍은 사회적경제관련 기업 약 20개소의 홍보 및 체험마당,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풀뿌리벼룩시장’, 인디밴드가 참여하는 공감 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소래포구를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벼룩시장에 참여한 70여 가족들의 기부금으로 만수고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 남동구 사회적기업이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