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시리즈 II에 대해 롤스로이스 측은 “재해석된 외형에 고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최신 기술을 탑재해 럭셔리카 세그먼트에서 베스트 셀링카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차량 전면부를 더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선했고, 범퍼는 고스트 시리즈 II 차체를 더 높고 넓게 보이는 효과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또 “새로운 시트는 실내의 안락함과 스타일을 배가시켰다”고 롤스로이스 측으 강조했다.
고스트 시리즈 II에는 최신 LED 조명 기술도 적용됐다. 전자제어식 반사장치는 스티어링휠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한다. 특히 코너링 주행에서 조명의 깊이는 수준을 달리한다는 것이 롤스로이스 측 주장이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디렉터 폴 해리스는 “한국 시장은 롤스로이스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한국의 안목 있는 고객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고요함과 최상의 휴식을 제공할 고스트 시리즈Ⅱ를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