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애도_KCA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가수 신해철이 끝내 사망한 가운데 연예계 선후배들의 애도 글이 이어지고 있다.
2AM 정진운은 “아, 말이 안나온다…. 어떻게 이럴수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 가수 소이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 선배님… 이건 아니잖아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보고 싶을 거에요”라며 슬퍼했다.
가수 나윤권은 “좋은 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라고 언급했고 가수 장기하 역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입, 퇴원을 반복하던 중 지난 22일 심정지로 인한 심폐소생술 후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동됐다.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을 기다렸지만 엿새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다.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애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신해철 애도,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故 신해철 애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는 지난 2001년 8월 발매된 ‘락(樂) and Rock’의 ‘민물장어의 꿈’이란 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