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행위 근절과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취지 설명 ▲청렴실천 서약서 결의문 낭독 ▲청렴실천 서약서 전달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날 “구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관행적 부조리를 타파하는 등 잘못된 관행을 바로 세워 남동구가 선진 자치구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는 공직자 부조리 방지를 위해 공직자 비리를 신고하면 일정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직부조리 신고 보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구 공무원 및 구 산하 기관 임직원의 업무관련 금품․향응수수․직위를 이용한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구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다른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등이다.
신고는 남동구 청렴홈페이지(http://cleanup.namdong.go.kr) 및 민원 부조리 전화(032-466-3333)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 및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이 보장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