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문예전문학교.
[일요신문]서울문예전문학교(학장 하은영)는 웨딩동아리 ‘투하트(Two Heart)’ 창단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웨딩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차원에서 웨딩플래너 동아리를 직접 창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은영 학장은 “웨딩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웨딩플래너란 직업에 비전을 갖고 전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웨딩동아리 ‘투하트’를 창단하게 됐다“며 ”한국의 웨딩산업계를 이끌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숙 파티이벤트학부 학부장은 ”지금까지는 본인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웨딩플래너가 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문예전문학교 파티이벤트학부는 파티플래너학과와 웨딩플래너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남의 유명 웨딩숍과 산학협정을 맺는 등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학생들은 서울문예전문학교 자체 아트홀인 다산아트홀에서 다양한 파티를 주최해 실무중심적인 실습을 즐기며 활동하고 있다.
파티이벤트학부 외에 개설된 학부로는 대중문화예술학부(모델학과, 넌버벌퍼포밍학과), 뷰티예술학부(메이크업학과, 이철헤어커커학과, 헤어디자인학과, 스킨케어학과) 패션예술학부(패션디자인학과, 패션스타일링학과, 패션MD학과, 테크니컬패션학과) 공간디자인학부(인테리어디자인학과, 방송공간연출학과, 디스플레이디자인학과, 건축디자인학과) 등이 있다.
서울문예전문학교는 현재 2015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예 홈페이지(http://www.seoulcn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