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2동은 지난 24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2014년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두 달간 25개 자치구의 자치회관 운영사례 평가 후 우수사례로 선정된 11곳의 자치회관이 참가했으며 행사 당일 시민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과 우수 2곳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독산2동 자치회관은 2004년 문해교실 시작 이래 2011년 전국 자치회관 최초로 초등졸업장을 주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을 열었다. 2013년까지 4기에 걸쳐 78명이 입학하고 52명이 졸업했다. 또한 8명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어머님들의 마을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3년에는 옥상텃밭 봉사활동 등이 EBS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서울시 평생학습축제 대상(백일장 분야)을 수상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