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 콜드플레이 페이스북
[일요신문]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24)가 가수 크리스 마틴(37)과 결국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US위클리 등 다수 외신은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마틴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별의 이유는 바쁜 스케줄 탓으로 전해졌다. 마틴의 측근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엔 매우 바쁘고 복잡한 일이 많은 것 같다”고 언론에 귀띔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마틴은 지난 6월 말 처음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제니퍼는 니콜라스 홀트(24)와 결별한 지 얼마 안 됐고 크리스는 3월 10년간 결혼생활을 한 기네스 팰트로(42)와 이혼한 바 있다.
이번 달 3일에도 제니퍼 로렌스가 크리스 마틴과 록밴드 킹스 오브 리온이 함께 했던 할리우드 보울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둘의 이별은 팬들에게 더욱 갑작스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오는 11월 4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해 한국팬들에 아쉬움을 안겼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