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일요신문]서울시는 28일 제3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롯데 몰 은평`은 그동안 개발이 장기간 무산된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특별계획구역의 일부로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변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형마트, 쇼핑몰, 키즈파크,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상업시설인 만큼 그동안 상업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업대상지내 공공보행통로, 대규모 공개공지, 환승정류장 및 실내대기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과 생활환경이 증진되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현실화 되면 아직 성장초기인 구파발역세권이 본격적인 중심생활권을 형성하면서 서북권의 상권위상이 높아지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