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광진구.
[일요신문]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정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진정보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지난 2011년 ‘대통령상’, 2012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 최초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광진정보도서관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성화,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교류협력 강화 등으로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 1만4000여 도서관 중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육성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