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다음달 4일 구청에서 제14회 ‘맛있는 집’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고의 맛집을 찾는 어울림 마당’이란 주제로 열리는 음식경연대회는 지역 내 20개 업소가 참가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출품음식은 남구 특색음식으로 개발이 가능한 음식과 세계화 추세에 맞춘 외국인이 선호하는 퓨전한식 등이다.
대회는 참가팀 라이브 요리 경연 및 전시, 전문심사위원·주민평가단 심사, 경연대회 출품음식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업소는 사전 점검(20점),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60점), 주민평가단 평가(20점)를 심사해 10개 업소(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특별 4)를 선정, 시상한다.
수상업소는 ‘맛있는 집’ 음식경연대회 선정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과 남구 홈페이지에 수상내역 및 출품메뉴가 게재된다. 또한 시에서 발간하는 음식문화 홍보책자 업소내역에 수록된다. 부대행사로는 지난해 수상업소 5곳이 참여하는 품평회와 200인분의 ‘착한 비빔밥’ 만들기, 건강한 제과·제빵 시식회 등이 열린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