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BS는 고 신해철의 유가족들은 신해철이 지난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신해철과 유가족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추가적인 위 축소 수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의 매체에 따르면 “17일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맡은 서울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과 상의 없이 위 축소 수술을 감행했다. 이에 대해 신해철 본인도 담당의사에게 항의를 했으며, 이후 복통과 고열을 호소했지만 스카이병원 측은 장 천공 가능성을 살피지 않는 등 응급대처가 부족했다고 유가족은 주장했다”고 전했다.
스카이병원 측 법률 대리인은 별다른 공식입장은 없이 소송이 제기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식은 31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관은 밴드 넥스트 멤버들이 운구하며,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된 후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화장 전 고인의 유해는 최근 고인이 작업했던 경기 분당 수내동의 작업실에 들른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