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닥터의 승부> 방송 캡쳐
[일요신문]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이 고정 출연하던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
서울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이 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JTBC 관계자는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의 향후 출연 여부는 제작진이 논의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는 강세훈 원장이 고 신해철의 유족에게 고소를 당하고 시청자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더는 출연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강세훈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세훈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프로그램 폐지 얘기도 나오던데”, “강세훈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녹화는 아무래도 무리지”, “강세훈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의료사고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1일 경찰은 해당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신 씨의 의무기록과 수술 당시 사진을 확보해 분석에 착수했다. 경찰은 신해철 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3일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