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올 가을은 예년보다 더욱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 일수록 감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앓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습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줘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도 가습기는 가을,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기존의 가습기에는 여러 단점이 있었다. 초과가습으로 인해 집먼지진드기 및 곰팡이 증식의 위험이 있었을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이 방출되기도 했으며, 세척이 어려워 발생하는 위생 및 소음등의 문제가 있었다.
가습기는 작동원리에 따라 스팀식과 초음파식 등으로 나뉘는데, 스팀식 가습기는 화상의 위험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 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했으며, 초음파 가습기는 큰 물입자를 통해 세균 및 유해물질이 호흡기 질병을 발생시키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존 가습기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여 자연가습기 ‘인꼬모’가 등장하였다.
세균보다 작은 수분입자를 가지고 있어 공기 중으로 세균을 운반하지 않고, 자연증발식이기 때문에 초과가습으로 인한 집먼지진드기, 곰팡이증식의 위험이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세균증식의 위험을 크게 줄인 향균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조의 탈부착이 용이하고 물통내부가 라운드로 돼 있어 닦이지 않는 부분 없이 꼼꼼한 세척이 가능하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가습기보다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