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앞으로는 해외여행시 현지에서 직접 기념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해외기념품 전문샵인 ‘4만마켓’이 있기때문이다.
‘4만마켓’은 지구둘레인 40,000km을 뜻하는 이름으로, 한국에서도 현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현재 런던, 바르셀로나, 프라하, 리스본, 암스테르담,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의 24개 매장이 입점되어 있다.
‘4만마켓’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두 제품은 바르셀로나 브랜드 ‘자비에르’와 암스테르담 브랜드 ‘로빈루스’이다.
‘자비에르’는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돈키호테, 가우디 등으로 디자인한 머그잔, 커피잔, 주얼리홀더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포장이 잘 되어 있어 결혼이나 집들이 선물로 좋으며, 세계적인 가방 및 패션악세서리 브랜드로 유명한 ‘로빈루스’는 도시 이름이며, 디자인 타이포그래피가 특징으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4만마켓’은 기본 컨셉인 기념품은 물론, 공예품, 미술품, 식기, 가방, 현지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며 현지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여행객과 집안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어하는 주부들도 많이 찾고 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