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에서 관광객이 낙석 파편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쯤 용머리해안가 매표소 인근에서 주변을 둘러보던 관광객 A 씨(여·57)의 이마와 발목 부위에 낙석 파편이 튀었다.
이 사고로 A 씨가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낙석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통제된 상황이다.
경찰 등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