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계 화면 캡쳐
[일요신문] 박한이 선수의 아내 조명진의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목동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삼성은 9회에 터진 박한이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넥센에 3대1 승리를 거두었다.이날 경기에서 조명진은 1대1로 팽팽히 맞서던 9회초 2아웃 1루 상황에서 남편 박한이가 타석에 들어서자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조명진은 1979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졸업 후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조명진은 <주몽>에서 유화부인(오연수)을 보좌하는 무덕 역과 <선덕여왕>에서 신녀 설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한이 선수와는 200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