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쳐
[일요신문] 동맥경화의 3대 위험요소로 꼽히는 고지혈증 예방법이 화제다.
최근 5년간 고지혈증으로 치료받는 사람들은 연평균 12%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6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 술 당뇨병 등 다른 원인으로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고지혈증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다. 만약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어 복통이 일어나며 일부 환자는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기면 고지혈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매일 30분 이상 꾸준한 유산소 운동, 금연과 절주 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과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지방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줄여야 하며 고칼로리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등푸른 생선, 콩, 야채, 과일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지혈증 예방법, 증상이 없다니 무섭네”, “고지혈증 예방법, 역시 금연 절주가 최고 질병 예방에 최고”, “고지혈증 예방법, 유전적 요인도 약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