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포크듀오 2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활은 김태원이 2011년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청춘 합창단이 함께했다.
부활은 트윈폴리오의 ‘하얀 손수건’을 선곡했다. 보컬 김동명의 목소리와 청춘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웅장한 하모니가 무대에 울려 퍼졌다.
부활의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정재형은 진행 도중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평소 눈물을 보이지 않는 은지원도 눈물을 보였다. 이 외 박기영, 손승연의 눈가가 붉어진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윤형주는 “‘하얀 손수건’이 부활에게 가서 부활했다”라며 부활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날 부활은 431표를 받아서 424 표를 받은 알리를 누른 후 결국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