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안연심)는 10일 숭의동 아레나파크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감하기 위한 평가대회에는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과 수혜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평가대회에서는 일자리 참여 노인 중 7명의 우수참여자를 선정, 남구청장상, 남구의회의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은 영업수익금 중 일부를 청운대학교에 희망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013년 6월 청운대에 입점한 카페지브라운은 학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를 제공,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수익금으로 장학금까지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주축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자립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