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0일 ‘남구 재활용실천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남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일반부 7개, 학생부 9개 등 총 16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은 학익여고 2학년 김신영, 김유정, 성소연, 한솔희의 ‘업그레이드 리사이클링(Upgrade Recycling)‘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우각로 마을의 ‘냉장고의 재발견’, 학익여고 2학년 김효진 외 3명의 ‘자원재활용 프로젝트 쏭’, 용일초 6학년 김하린 외 5명의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현자(일반부) 등 4명이, 장려상은 인화여중 3학년 양혜원 등 8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DVD로 제작돼 재활용 교육과 홍보물로 활용되며 학익동 (가칭)에코센터 건립 후에는 재활용체험관 및 전시관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