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참가종목은 오픈부, 오픈여자부, 시니어부 3개 종목으로 22여개국 7,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인 미카 코이뷰니에미(핀란드), 숀 래쉬, 조시 블란차드, 댄 맥클렌드 및 싱가폴 여자국가대표 선수 전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전체 등 세계 각국에서 톱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월드컵볼링경기장 현장에서 접수한다.
예선경기는 9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1개조 630여명이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예선을 거친 뒤, 210명(오픈부 120명, 오픈여자부 45명, 시니어부 45명)의 본선 출전선수를 선정한다. 본선 경기는 19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며 본선 진출자 중 최종 TV 파이널 진출자 7명을 선발하고 마지막 날(22일)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한편, 국제오픈볼링대회는 2011년 대전시에서 창설, 세계텐핀볼링연맹, 아시아볼링연맹, 대한볼링연맹의 승인을 받은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종목 특성상 대회 7일전부터 사전 레인 적응훈련을 갖고 참가선수 전원이 대회기간 내내 체류하여 많은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