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이용수요 12만1천명… 전달보다 2만1천명 증가
광주시는 지난 9월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광주~제주노선 이용 수요가 첫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10월중에는 지난달보다 2만1천명 늘어난 12만1천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광주-제주노선 취항이 새로운 항공수요를 창출하고 기존 대형 항공사의 이용객 증가를 이끄는 동반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등 광주공항 활로 모색의 전환점으로 분석된다.
10월 광주~제주노선 이용 통계를 보면 전체 이용객은 12만1천899명으로 이중 티웨이항공 4만1천620명, 아시아나항공 4만1천182명, 대한항공 3만9천97명을 각각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저렴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맞게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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