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이 만화는 일본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해당 시계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요괴워치가 1개당 약 3500엔(약 3만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며 품귀 현상이 빚어질 정도다.
요괴워치는 요괴메달을 넣으면 요괴 캐릭터 목소리가 재생된다. 요괴메달 2개가 들어있는 1봉지에 200엔(약 19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고 폭발적 인기에 따라 1인당 3봉지 이내로 구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아동들과 학부모들은 요괴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전날 밤 마트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린다. 또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판매장에서는 포인트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판매할 정도라고 알려졌다.
한편 반다이 측은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 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워치와 요괴메달을 수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