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도청에서 14개 시·군 문화관광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북을 ‘단일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관광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 토탈관광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의 전통문화·농산어촌·생태자연 등의 한국적 관광자원과 인적·물적 서비스간 기능적 연계와 융합을 통해 방문객과 도민에게 맞춤형 토탈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우선 사업비 3억9천만원을 투자해 도와 일선 시군의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토탈관광 정보안내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험·숙박·쇼핑 등의 결재시스템 개발 △지역 문화관광정보 사이트 연계방안 구축 △ 영, 중, 일 사이트를 한국어 홈페이지 콘텐츠와 동기화 작업 등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이민숙 토탈관광 팀장은 “토탈관광 기반 구축으로 14개 시군을 전략적으로 연결하면 관광정책의 시너지 효과와 관광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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