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졸레누보.
기존 유리병의 무거움과 코르크마개로 닫아 보관하던 불편함 없앤 ‘페트병 와인’으로 출시되며 일반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는 2014년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뉴코아 아울렛과 NC백화점 등 주요 점포에서 20일 시음행사와 함께 보졸레누보 한정판매를 시작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의 무거운 유리병이 아닌 페트병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운송비를 30%이상 절감했다”며 “이에 프랑스 와인 최대 생산 업체 중 하나인 카스텔사로부터 직수입한 좋은 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주 보졸레지방에서 매년 9월 수확한 포도를 4~6주간 숙성시킨 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하는 와인이다. 보졸레 누보는 매우 화사하고 선명한 빛깔을 띠며 과일향이 풍부하고 신선한 맛을 지니고 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