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올쏘닉'...

mojozzang 2009-08-22 조회수 1888
모두들 안녕하심까^^

지는 배아파 죽것슴다요~~

최근 마눌님도 집에 없고(멀리 보냈었죠) 야간경마고 해서 몇주간 용산에 갔었더랬슴다.

오랜만에 방장님,왕초보님,낙화유수님등과 같이 경마도 즐기고 식사도 하고 참 잼있었죠. 게다가 얼마전에는 100배가 넘는 고배당을 하루에 두번이나 맞추곤 했으니까요.

근디 경마라는게...자만하면 안된다니까요~~

2주전 일욜날, 그날도 어김없이 용산에 출근 쭉 보는데 3경주에 무한등극이 눈에 띄더라구요...제가 좋아하는 '운명의 장난'혈통에 요즘 무쟈게 열심히 타는 영민이 게다가 특별한 선행마가 없으니 2번게이트에 혈통상 댕도 가능하겠다 싶어 인기마에 2-3-5삼복조 강하게 사놓고 2 단식을 베팅했었슴다. 결과는 2머리에 휴양마였으나 인기 3위였던 7이 들어와 무지막지한 배당이 터졌었죠...그 때 제 머리도 터질듯 했슴다. 단식 먹기는 했지만 겨우(?)55배 였으니까요~~

암튼 그때 이후로 쬐끔 삐딱함다.

지난 주 일욜날에는 계속지다가 왕초보님 강력 추천마인 11경주 퍼펙트 드리머를 노리고 들어가 2-3-7 복조로 사고 혹시몰라 3-5를 받치기 했슴다. 결과는 3착...아마도 주로 복연 베팅을 하시는 왕초보님은 8배와 15배 복연배당을 모두 적중해서 큰 자금 마련했을 검다. 근디 나는 많이 지고 있어 큰배당만 눈에 들어오니 결국 무리하게 베팅하다 결국 올인되고 집에 왔더랬슴다. 얼마나 속상했던지..

그래서 이번주는 토욜날 하루만 경마가 열리고 멀리갔던 마눌님도 집에 와있으니 반성도 할겸 열심 봉사하자 맘먹고 집에 있는데...이게 왠일임까!

관리마 '올쏘닉'이 들어왔네요...그것도 230배당으로~~

지난 7월 경주에 승부하다 앞말에 걸려 넘어질뻔하고 경기 포기했었는데...쩝~~

경마란~~~

지금 두시인데 오늘 관리마 두마리가 더나오는데...이젠 전화투표도 안되고~~5경주 '극동의미래' 와 6경주 '다시보기' 마저 입상한다면...

정말 당분간 쉬어야 겠죠TT



경마란 실력과 주변의 도움 그리고 운...이 세박자가 맞아야 큰 배당을 맞칠수 있나 봄다.

아 ~~ 아쉽다...하지만 이렇게 된거 마눌님께 열심 봉사나 해야겠슴다^^

완식아~~형철아~~제발 이번만은 참아주라~~~



회원 여러분 모두의 대박나기를 기원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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