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일하고 12월부터 좀시간이 날겻같읍니다. 까오슈님을 한번 만나야겠다 하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야 시간이 나는군요 제기억으론 용산발매소에 가면 만날수있다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정보좀 주셨으면 합니다.시간이되면 간단하게 저녁이나 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예상 계속부탁드립니다.
저는 요즘은 용산에는 가지 않습니다. 토요일은 회사에서 일하느라 시간이 안되구요,
일요일은 주로 일산에 갑니다. 가끔 영등포로도 가긴 하지만 거기 가면 제가 완전히
도박꾼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최근엔 안갑니다. 경마가 도박이긴 하지만 그래도
추리를 통해서 맞추는 즐거움이 있는데, 거기엔 추리 이런 것보다 돈 놓고 돈 먹기
오직 적중과 실패만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분위기 너무 싫어합니다.
일산에 오시면 언제든지 저 만날 수 있습니다. 7층에 있구요, 주로 앞줄(20-25번)에
자리를 잡습니다. 오셔서 저 찾으셔도 되고 제 자료 프린트해서 갖고 계시면 무조건
제가 아는 척합니다. 하지만 저녁까지 같이 할 시간이 될지는 매일 매일 사정이 달
라 지금 약속할 순 없네요. 만나서 같이 경마를 즐기는 데 만족하실 수 있다면 언
제든지 오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한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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