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 장악한 ‘배우 정수정’의 힘…‘거미집’이 가진 또 다른 보석
[일요신문] 정수정이 영화 '거미집'으로 배우로서의 포텐셜을 제대로 터뜨렸다. 쟁쟁한 선배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스크린을 장악한 그는 작품 속 인기 배우 '한유림' 그 자체였다.사진=영화 '거미집' 스틸컷
-
한국 찾은 주윤발 “사망설 가짜뉴스? 매일 일어나는 것…신경 안 써”
[일요신문] '영원한 따거' 주윤발(저우룬파)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아 그를 사랑하고 기억한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인 그는 지난 7월
-
새롭게 쓴 ‘최초’의 역사…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악재 딛고 막 올려
[일요신문] 코로나19의 파도를 넘어서 또 다른 위기를 맞았던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8번째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 사상 최초로 여성 단독 MC의 사회로 시작되는 등 악재 속에서
-
결방 없이 잘 버텼지만…‘마라맛’ 시도에도 ‘7인의 탈출’ 시청률 횡보
[일요신문] 우려와 달리 SBS ‘7인의 탈출’은 큰 무리 없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의 동행에 성공했다. 경기 일정에 따라 자칫 결방이 속출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애초 편성 시간인 밤 10시가 9시
-
팬데믹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한국 영화 추석 대목마저 실종, 왜?
[일요신문] 풍성한 추석은 없었다. 극장가 이야기다. 지난 여름 성수기 때 참패를 면치 못한 극장가는 엿새 동안의 연휴가 이어진 추석에 기대를 걸었지만, 결과는 더욱 처참했다. ‘1000만 배우’도, ‘1000만 감
-
[인터뷰] ‘화란’ 송중기 “아내 케이티, 칸 영화제 가던 내게 ‘까불지 마’ 조언”
[일요신문] “결혼 소식이 들렸던 처음엔 당연히 (가짜 뉴스 때문에) 속상한 것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감사하게도 아기가 무사히 잘 태어나 그런 마음이 많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그저 ‘착하게 살아야겠다’란 생각만
-
[인터뷰] ‘천박사’ 허준호 “팔만 뻗어도 예쁜 강동원, 액션은 이런 사람들이 해야”
[일요신문] “오늘도 자다가 세 번이나 깼어요(웃음). 영화로 이렇게 대면 인터뷰를 하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거든요. 기자 분들이 ‘영화 시사평이 정말 좋더라’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실제로도 진짜 그런가요?
-
촬영부터 개봉까지 단 두 달…‘가문의 영광: 리턴즈’ 진풍경
[일요신문] 배우는 시나리오를 읽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고, 촬영은 불과 한 달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촬영부터 개봉까지 걸린 시간은 단 두 달에 불과하다. 한 달 만에 찍어 한 달 동안 편집해 개봉하는 코미디영화
-
[인터뷰] ‘천박사’ 강동원 “잘생긴 배우의 장점? 잘생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일요신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2014)에서 그에게만 뿌려졌다는 벚꽃잎, 이듬해 개봉한 ‘검은 사제들’(2015)에선 그의 뒤에만 비췄다는 후광까지. 감독과 배우가 입을 모아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있냐”
-
‘고목나무에 꽃 피우고…’ 하늘의 별이 된 원로배우 변희봉
[일요신문] “칸 영화제에 오는 것은 배우로서 로망입니다.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고. 배우로 오래 일했지만 칸에 온다는 생각은 꿈도 못 꿔봤고, 꼭 벼락 맞은 것 같았습니다. 마치 70도 기운 고목나무에 꽃이 핀 기분
-
[인터뷰] ‘거미집’ 송강호 “‘좋은놈’ 정우성 특별출연, 이 빚 꼭 갚겠다”
[일요신문] “영화란 무엇인가.” 그 어느 때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간절해지는 요즘, 대중들의 의문과 갈증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만한 작품이 등장했다. ‘칸의 남자’에서 이제는 영화 자체가 곧 그의 삶이 된 배우
-
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영화 ‘소풍’ OST 참여
[일요신문] 가수 임영웅이 첫 영화 OST 참여작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소풍'을 선택했다.영화 '소풍'은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60년간 우정을 나눈 두 친구가 고향인 남해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