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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CC 비대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탄원서 “악덕 기업주 감경철을 처벌해달라”
[일요신문] 기업회생이 진행중인 청주 떼제베 골프장의 회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강형구)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고 감경철 CTS 기독교텔레비전 회장에게 응당한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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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팝아트로 추억 소환’ 정운식
현대미술에서 언론의 주목을 받는 작가들은 더 이상 그리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짜낼 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작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작가들은 아이디어를 구현할 디자인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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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팝아트로 풀어낸 여성의 현실’ 전웅
사람이나 동물의 특징을 과장시켜 표현해 성격을 부여하는 것을 ‘캐릭터’라고 부른다. 만화에서 즐겨 쓰는 창작 방식이다. 현대미술에서도 캐릭터는 중요한 표현 방법으로 통한다.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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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끈으로 표현한 인연의 연결망’ 이영균
서양인들은 시공을 초월하여 세상을 구한다는 거창한 주제를 좋아하는 데 비해 우리는 사람 사이의 소소한 관계에 눈길을 준다. 이걸 보면 서양은 절대자의 특출한 능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이 앞서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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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구상과 추상의 하모니’ 김나현
예술가들은 자연의 모습에서 어우러짐을 찾아내 인류 예술의 본질로 삼았다. ‘하모니’가 그것이다. ‘조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하르모니아&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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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색면에 담은 현대인의 고독’ 문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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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숲, 그리고 기억’ 김건일
현대미술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은 더 이상 그리지 않는다. 아이디어만 짜낼 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작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됐다. 미술에서 아이디어가 창작의 주요 동력으로 떠오른 것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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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아파트의 삶에서 잃어버린 서정’ 윤정선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린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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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인생은 그저 통속하거늘’ 배병규
통속적인 것을 예술이라 할 수 있을까.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적 가치를 내세워 이를 외면하고 있지만 통속성은 이미 거대한 정서로 이 시대 예술에 튼실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팝아트는 통속적 정서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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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자폐적 현대인의 자화상’ 유영미
역설이 지배하는 시대다. 자본주의로 세계 최강대국이 된 미국은 공산주의자들의 정치 기술인 포퓰리즘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가졌다. 물질문명도 그렇다. 인류를 풍요롭게 했지만 그만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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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장식적 아름다움의 힘’ 최지윤
미술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는가. 그 존재의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미술은 인류 역사와 거의 같은 연륜을 가졌다. 그리고 인류 역사가 끝날 때까지 살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계속 진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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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꽃과 의자에 담은 삶’ 이영희
자연은 아직까지도 풀어내지 못하는 숙제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물음에 답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미궁 속에 있는 자연의 신비한 현상은 여전하다. 그런 곳에 깃드는 것이 상상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