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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아낌없이 내어준 ‘벌새들의 나이팅게일’
[일요신문] ‘벌새들의 나이팅게일’이라고 불리는 여성이 있다.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카티아 라투프 데 아리다(73)는 지난 11년 동안 자신의 아파트를 부상을 입거나 버려진 벌새들을 위한 병원 혹은 보호소로 사용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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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산호초 ‘마치 바다에서 건져올린 듯’
[일요신문] 영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리사 스티븐스는 바닷속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도자기를 굽는다. 복잡한 디테일을 잘 살린 이 조각 작품들은 바닷속 생물들의 색상과 형태를 그대로 모방하고 있어 마치 실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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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상원 1인자 ‘30초 멍’…미국 정치인 고령화 논란 재점화
[일요신문] 얼마 전 미국 공화당 상원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81)가 30초간 얼음 상태에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치인들의 고령화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공화당 상원 1인자인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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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플루언서 시술 화제 ‘바비 보톡스’ 뭐길래
[일요신문] ‘나도 바비 인형처럼 되고파.’요즘 ‘틱톡’에서 가장 핫한 미용 트렌드인 ‘바비 보톡스’를 아는가. ‘바비 보톡스’란, 목을 길고 가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승모근에 보톡스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바비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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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뭐해? 카니예 웨스트 부부 낯뜨거운 행보 ‘와글와글’
[일요신문]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46) 부부의 파격적인 행보가 연일 화제다.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28)가 이른바 ‘나체 패션’으로 활보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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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연필로 홈런 친다~
[일요신문]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들은 규정된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이는 엄격한 약속이자 규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선수들은 나름의 창의적인 방법을 찾곤 한다. 예를 들어 몇몇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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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에도 출근하는 할머니 장수 비결
[일요신문] 100세가 된다는 것은 놀랍고 기념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그 나이에 아직도 현역에서 왕성하게 일을 하고 있다면 믿겠는가. 다름 아닌 얼마 전 101번째 생일을 맞은 제인 번즈의 이야기다.미국 오하이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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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린아, 무늬는 어디 두고 왔니?
[일요신문] 기린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기다란 목과 특유의 얼룩무늬일 터. 그런데 여느 기린들과는 조금 다른 기린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7월 31일, 미국 테네시의 ‘브라이츠 동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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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가운데 웬 농장? “알박기 아닙니다”
[일요신문]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메~’하는 양떼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실제 이런 기이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북부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헐을 연결하는 M62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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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몸 사이로 근사한 바닷가 풍경이…
[일요신문] 브루노 카탈라노의 신비로운 조각상들이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 세워졌다. 근사한 풍경을 배경으로 해안가에 전시된 작품들은 ‘여행자들’ 시리즈 가운데 네 점이다. 모두 뻥 뚫린 틈을 통해 근사한 아말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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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스터리 토템 기둥, 누가 왜 세웠나
[일요신문] 최근 영국에서는 갑자기 우뚝 나타난 토템 기둥 하나가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누가, 왜 그것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하필 왜 그곳에 세워놓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환경보호 단체인 ‘켄트 야생동물 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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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똥 화가 ‘냄새 걱정 노노~’
[일요신문] 매우 독특한 예술 분야를 개척한 독일의 화가 베르너 헤르틀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소똥’이다. 세피아톤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가 다름 아닌 묽게 희석한 소똥이기 때문이다.그가 물감 대신 소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