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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꽃으로 한땀한땀~ 수놓아요”
[일요신문] 영국의 올가 프링쿠는 말려서 보관한 꽃들을 섬세한 털실 천에 꿰매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다.쉽게 바스러지는 말린 꽃잎들을 사용하는 것은 극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고난도 작업이다. 그것도 실로 꿰맨다니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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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할머니 맞아? 고혹적인 매력 발산
[일요신문] 뉴욕 출신의 패션모델인 카르멘 델로레피체(92)는 패션 업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현역 모델로 알려져 있다.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주름진 얼굴을 통해 그만의 고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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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아이스호텔’로 여행 떠나볼까
[일요신문] 눈 속에 폭 파묻혀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스웨덴의 ‘아이스호텔’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장했다. 스웨덴 최북단에 위치한 유카셰르비에 있는 이 놀라운 랜드마크는 1989년부터 운영되어 온 스웨덴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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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왕 프레데릭 10세 즉위식…왕비 의상에 ‘숨은 메시지’가?
[일요신문]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 여왕(83)이 즉위 52년 만에 왕위에서 물러나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덴마크에서 군주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건 1146년 에릭 3세 이후 900년 만이다.덴마크 국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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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우즈이 텐겐’? 일본 배우 히가시데, 여배우 셋과 공동생활 화제
[일요신문] 불륜 스캔들로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5)의 근황이 화제다.이번에는 여배우 세 명과 산속에서의‘공동생활’로 또 한 번 물의를 빚고 있다.히가시데는 “방송되면 인터넷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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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년간 잠자던 카메라 속 필름 현상해보니…
[일요신문] ‘누구냐, 넌?’무려 134년 동안 카메라 안에서 잠자고 있던 필름이 현상돼서 화제다. 이 오래된 카메라는 1889년, 취미로 사진을 찍었던 호주의 에블린 맥켄지가 소유하고 있었던 ‘No.1 코닥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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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초대형 가족 “한 지붕 아래 199명 살아요”
[일요신문] 인도 북동부 미조람주에 있는 박타웅 마을에는 한 지붕 아래 무려 199명이 모여 사는 가족이 있다. 가족 모두가 한 건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 한 동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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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꽥꽥~ 경비는 우리가 선다
[일요신문] 브라질 산타칸타리나 주의 교도소에 가면 꽥꽥거리는 거위 울음소리를 사방에서 들을 수 있다. 교도소 안에 거위떼가 돌아다니는 이유는 얼마 전 경비견들이 전부 거위들로 대체됐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교도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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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돌돌 말아 초상화 완성 ‘신기방기’
[일요신문] 러시아의 율리아 브로드스카야는 수백 장의 종이를 사용해 창조적인 초상화를 만드는 예술가다. 종이 수백 장을 일일이 손으로 접은 다음 돌돌 말거나 다양한 형태로 배열해서 만드는 이른바 ‘페이퍼 퀼팅’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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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에스컬레이터 타고 등산한다
[일요신문] 중국 저장성 춘안현에 있는 탄유산이 게으른(?) 관광객들을 위한 기발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상까지 아무런 수고 없이 도달할 수 있도록 거대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것이다. 덕분에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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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받이 종이로도 아깝다” 일론 머스크, 마약 복용설 제기한 WSJ 맹비난
[일요신문] ‘설마 마약에 손대는 거 아냐?’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즉흥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간혹 이렇게 생각하곤 했다. 기업의 총수라고 하기에는 기분 내키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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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 룰’ 있었기에…하네다공항 화재 379명 ‘전원탈출’ 기적
[일요신문] 일본 열도가 경황 없는 연초를 보내고 있다.새해 첫날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 규모7.6의 강진이 강타하더니,이튿날1월2일에는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