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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치원 운동장에 대형견 어슬렁” 육영재단에 무슨 일이…
[일요신문]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월 14일 육영재단 현장 조사를 한 사실이 일요신문 취재 결과 처음 확인됐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된 민원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육영재단은 1969년 4월 박정희 전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1982년부터 1990년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단 이사장을 지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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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9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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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 알았나 몰랐나…‘이용구 폭행 무마 의혹’ 뒤숭숭한 경찰은 지금
[일요신문]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검찰은 1월 27일엔 사건을 맡았던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그러자 경찰 내부에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차관 폭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의 석연찮은 행보를 두고 내부에서는 반응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202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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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9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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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2’도 판사 출신…닻 올린 공수처 조직 뜯어보니
[일요신문] ‘서울중앙지검 내 특수부 규모로 운영되는 고위공직자 전문 범죄 수사처’. 1월 21일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가장 깔끔하게 정리한 문장이다. 공수처는 3개의 수사부서와 1개의 공판 유지 부서를 운영할 계획이라, 인력 규모 및 배치를 감안할 때 서울중앙지검 내 특수부(1~4부, 4부는 공소유지)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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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9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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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물류센터발 확진자 2명 추가…27일 확진자와 접촉
[일요신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 추가됐다. 고양물류센터발 확진자는 이달만 벌써 4명 째다.
쿠팡은 근무자를 대상으로 28일 오후 “27일 확진자와 휴무일에 만나 함께 야외활동을 한 고양물류센터 근무자 2명이 조금 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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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1.29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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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의수족 의료수가’ 보도 그후, 건보 급여 30% 인상
[일요신문]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 했다. 2월 15일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는 장애인보조기기 관련 제도개선 내용이 들어있다. 우선, 장애인 의수족 제작비용의 일부를 정액 지원해주던 건강보험의 의지 급여 기준금액이 30% 인상된다. 의족에 대한 급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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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9 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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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정인이 사건’ 정희원 변호사 “죄 없는 첫째 아이, 법리 다투는 이유”
[일요신문] 1월 26일 일요신문은 정인이 양부모를 변호하고 있는 정희원 변호사를 만났다. 1월 13일 정인이 양부모의 첫 공판이 끝난 뒤로 “어떻게 그렇게 파렴치한 X을 변호하느냐”는 비난의 화살을 한몸에 받고 있는 그다. 최근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신상까지 털리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 변호사는 여러 차례 거절 끝에 어렵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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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9 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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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리는 사다리?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어쩌다…
[일요신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투기꾼들의 집값 뻥튀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서울 주택 거래에서 연일 신고가 기록이 나오자 계약 체결만으로도 등록이 가능한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집값 상승의 사다리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까닭이다. 국토부가 서둘러 후속대책을 내놓았지만 막상 부동산 업계에서는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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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8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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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 없애고 전관 3년 묶이자…판사 80명 역대급 줄사표 막후
[일요신문] 매년 2월엔 법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옷을 벗는 판사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올해는 매우 이례적이다. 보통 40~50명의 판사가 법복을 벗는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벌써 법관 80여 명이 사직 뜻을 밝혔다. 사직 법관 급증 이유는 여러 가지가 꼽힌다. 전관 변호사의 사건 수임 제한, 고위법관 대우 축소, 줄어든 사법부 위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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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8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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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와 코로나19…손소독제 사용금지 까닭은?
[일요신문]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감염된 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의 고양이 한 마리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묽은 변 등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4일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한 모녀가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고양이에게 코로나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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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7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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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 혐의 등 정봉주 전 의원, 2심서도 무죄
[일요신문]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를 허위라고 반박하고 해당 기자들을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7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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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1.27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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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종결권의 미래? ‘경소문’이 현실에 던지는 질문 셋
[일요신문]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기본적으로 악귀와 악귀 사냥꾼 ‘카운터’의 대결을 그린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그렇지만 이런 구도는 ‘중진시’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비리 시장과 중진시 기반 중견기업, 그리고 지역 조직폭력배 등이 뒤얽힌 인간세상의 이야기를 통해 구체화된다. 이런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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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7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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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은폐도 공소시효 있나요?” 이춘재 피해자들 진상규명 촉구
[일요신문] “그때 형사들, 진짜 처벌했으면 해요.” 윤동기 씨는 이 한 마디에 31년 세월을 꾹꾹 눌러 담았다. 윤 씨는 동생 윤동일 씨를 23년 전에 잃었다. 동생 윤 씨는 1990년 11월 15일 벌어진 ‘이춘재 연쇄 살인 9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렸다. 경찰에 끌려가 심하게 두들겨 맞았다. 재판 끝에 무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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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9호] ( 2021.01.27 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