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의-일파만파 정윤회 사건

온라인 기사 2014.12.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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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후 최고지지율의 문희상 비대위원장



[일요신문] 비상대책위 출범이후 최고의 지지유을 보이고 있는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하에서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우윤근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파문이 일파만파다. 정권 말기에서나 볼 수 있는 해괴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청와대가 이번에도 유야무야한다면 국민들의 신뢰가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커녕 최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청와대가 나서서 이번 사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 노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빠른 시간 안에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관한 상설특검 1호 또는 국정조사를 당장 단행할 것을 새누리당이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속삭이는 문희상 비대위원장



[일요신문]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우윤근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파문이 일파만파다. 정권 말기에서나 볼 수 있는 해괴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청와대가 이번에도 유야무야한다면 국민들의 신뢰가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커녕 최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청와대가 나서서 이번 사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 노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빠른 시간 안에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관한 상설특검 1호 또는 국정조사를 당장 단행할 것을 새누리당이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발언하는 문재인 의원



[일요신문]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비대위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운영이 때 이르게 정상궤도를 일탈하고 있어서 걱정이다. 이번 문건 파동은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그런 문건이 작성되고, 또 유출·공개됐다는 사실 자체가 심각한 문제이다. 청와대의 권력 운용이 이미 오래전부터 공적시스템을 벗어나서 이루어져왔고, 그로 인해 권력분쟁까지 있어왔다는 사실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라며 

"이것은 정권 차원의 위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국정을 위태롭게 하는 국가적 위기이다. 공적시스템 밖에서 대통령의 권력 운용에 개입하는 비선의 존재는 정권을 병들게 하고, 국정을 망치는 암적 요소이다." 라고 걱정하며 

"진심으로 대통령께 말씀드린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의 성공을 위해 비선을 단호하게 베어내고 선을 그어야 한다. 청와대와 권력이 공적시스템으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 의례하듯이 또다시 사실을 은폐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 이 시기에 비선의 존재가 드러난 것을 약으로 삼아서 청와대를 일대 쇄신하고 대통령 주변을 정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새정치민주연합 비선실세국정농단 진상조사단 1차 회의에 참석한 정이수 변호사



[일요신문]  1일 오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비선실세국정농단 진상조사단 1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이수 변호사가 참석했다.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새정치민주연합 비선실세국정농단 진상조사단의 박범계 진상조사위원장



[일요신문]  1일 오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비선실세국정농단 진상조사단 1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범계 진상조사단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문건 내용는 권력내부의 심각한 투쟁을 예고하는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내용은 특검의 시발점인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한 특검에 의해 진상이 규명되어야 할 성격이 가장 높은 사안임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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