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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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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산업화시대에는 환경·노동·문화를 ‘정책의 3대 천덕꾸러기’라고 농담처럼 말했다고 한다. 이제 노동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은 커졌지만 문화예술 분야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 정책 중요도에서 후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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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지난 2월 22일 강원도 춘천에서는 각지의 문화예술기획자들이 모여 자그마한 행사를 펼쳤다. 이른바 ‘2024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가 그것이다. 이 ‘어워드(약칭)’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기획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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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전국이 로컬 열풍이다. ‘로컬소싱, 로컬리즘, 로컬벤처, 로컬상권’ 등 기존 익숙한 단어에 로컬이 붙어 신조어로 만들어졌다. ‘로컬’은 ‘지역’이라는 단순한 뜻이지만 기존에는 편견이 뒤따랐다. 지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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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물리공식에서 엿본 문화의 힘만일 어느 운동을 하던 사람에게 “힘이 세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면 ‘다른 물건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작용(Strength)’의 뜻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을 보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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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려도 큰마음 먹고 간 영국. 앞으로 다시 찾을 기회가 없을 것 같기에 더욱 다리에 힘주면서 간 곳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였다. 그 도시에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