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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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7] 한국인, 비취에 인생을 걸다
[일요신문] 사가잉(Sagaing) 언덕입니다. 제가 언젠가 한 매체에 미얀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덕(Hill) 3곳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바간의 평원 끝에 있는 산언덕이고, 다른 하나는 남부 몰레먀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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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5] 라후족, 고구려 후예인가
[일요신문] 같은 민족이 국경으로 갈라져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도 오랫동안 떨어져 산다면. 우리 남과 북처럼 외모와 언어와 풍습만은 그대로 남아 있을까요. 미얀마에도 그런 부족들이 있습니다. 국경 너머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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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4] 나디소와 그림을 보러 가다
[일요신문] 나디소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나디소는 고등학교 졸업반인 남학생입니다.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와 가끔 미술전시회를 같이 가곤 했습니다. 나디소는 편지에서 안부를 묻고, 곧 열리는 전시회에도 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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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3] 포포와 가을이의 젊은 날의 초상
[일요신문] 꽃과 커피의 도시 삔우린. 이곳에 한국어 센터 깃발이 펄럭입니다. 최근 세워진 이곳에 한국어 교사 포포(PoPo)가 수업을 합니다. 포포는 단정한 용모에 밝고 상냥합니다. 이 나라 외대 한국어과를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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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2] 차마고도에서 온 사람들
[일요신문] 부족과 언어. 미얀마에 와서 아직도 낯선 것이라면 이것입니다. 이 나라는 공식적인 부족만도 135개이고 게다가 부족마다 언어가 다릅니다. 알파벳을 쓰는 부족도 있습니다. 산 하나를 두고 다른 나라처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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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1] 양곤의 두 소년에게
[일요신문] 오랜만에 양곤에 왔습니다. 여길 떠난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경제의 중심도시 양곤도 이제 날로 번화해갑니다. 버스노선도 정비되고, 한국 회사가 지은 큰 호텔도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국경지대는 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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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10] 신입 가이드와 양곤의 추억
[일요신문] 양곤에 신입 여행가이드가 한 명 도착하였습니다. 신입은 2년 만에 처음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그 ‘이등병’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런데 44세입니다. 막내치고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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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미얀마 ‘롯데호텔 양곤’ 개장식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지난 8일 미얀마 양곤에서 ‘롯데호텔 양곤’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온 마웅(Ohn Maung)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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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9] 베트남 다낭, 한강의 기적
[일요신문] 한강(Song Han). 다낭(Da Nang)의 시가지 사이로 흐르는 강의 이름입니다. 베트남 중부의 거점도시 다낭은 옛 언어로 ‘큰 강’이란 뜻입니다. 실제로 한강이라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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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8] 조동진과 로드리게스를 추억하며
[일요신문] 미얀마 거리에 비가 내립니다. 어제도 오고 오늘도 밤새 세차게 내립니다. 차들이 물속을 헤엄치며 갑니다. 우기 막바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밤, 며칠 전 세상을 뜬 가수 겸 작곡가 조동진의 노래를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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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온 편지 [107]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일요신문] 미얀마 사람들은 참 꽃을 좋아합니다. 택시를 타면 실내는 더러워도 앞유리창에 재스민꽃을 대롱대롱 매달고 갑니다. 시골에 가면 아낙네들이 머리에 프리지아를 꽂고 삽질을 합니다. 불상 앞에는 나라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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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미얀마 호텔사업 본격 시동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오는 9월 1일 미얀마 양곤에 호텔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호텔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얀마 경제 최대 중심지인 양곤시 인야 호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