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의 5층짜리 신축 빌라 현장의 축대가 무너지면서 2m 옆 식당을 덮쳐 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손님 정 아무개(46·여) 씨 등 5명이 놀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인 이 아무개(79·여) 씨 등 2명은 밖으로 대피하다가 허리와 다리를 다쳐 입원 치료 중이다.
축대가 무너지면서 식당 건물 뒤쪽 벽 2m 가량이 파손됐다.
동두천시와 경찰은 건설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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