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우편·상하수도·시내버스요금 등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
정부는 전기와 가스요금을 인상하되 인상 폭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앞서 지난 16일 3분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3원 인상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정부는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경영 효율화와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매각, 부동산 매각 등 자구 노력을 선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전력시장 가격 결정 체계를 바꾸는 제도 개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전기·가스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공공요금에 대해선 동결 원칙을 제시했다. 철도·도로·우편·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쓰레기봉툿값, 시내버스요금, 택시요금, 전철요금 등 지방요금도 최대한 동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관련기사
-
2022.06.16
14:37 -
2022.05.26
13:32 -
2022.05.04
18:16 -
2022.03.25
19:44 -
2022.03.22
17:28
사회 많이 본 뉴스
-
과거 아닌 현재 얼굴 공개…‘연인 흉기 살해’ 김레아 ‘머그샷 공개법’ 첫 적용 안팎
온라인 기사 ( 2024.04.24 16:23 )
-
SM엔터 시세조종 '자금줄' 지목…고려아연 유탄 맞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7:56 )
-
"공사비 줄이려 무리한 공기 단축"…아파트 부실시공 왜 반복되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