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장추천위원회 위원 5명 중 4명 이상 동의 얻어야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은행장 후보 5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했지만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면접 대상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협은행 관계자는 “재공모를 진행한 뒤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금융위원장·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될 수 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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